이유식은 "몇 개월"보다 "준비가 됐는가"로 시작합니다.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만 4~6개월 사이, 모유만 먹는 아기는 6개월 무렵을 권합니다. 4개월 전에는 장이 준비되지 않았고, 6개월을 넘기면 철분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.
| 단계 | 시기 | 형태 | 횟수 |
|---|---|---|---|
| 초기 | 4~6개월 | 미음(10배죽) → 8배죽 | 하루 1회 → 2회 |
| 중기 | 7~8개월 | 으깬 죽(6배죽), 작은 알갱이 | 하루 2회 |
| 후기 | 9~11개월 | 무른 밥(3~4배죽), 핑거푸드 | 하루 3회 |
| 완료기 | 12~15개월 | 진밥 → 밥, 유아식 | 하루 3회 + 간식 2회 |
쌀미음으로 시작해 3~4일 뒤 소고기(철분)를 넣습니다. 그다음 채소(애호박·브로콜리·당근·양배추) 한 가지씩, 과일(사과·배·바나나)은 채소 뒤에. 새 재료는 하나씩 3일 간격으로 넣어 두드러기·설사·구토가 없는지 봅니다.
알레르기 재료는 늦추지 않습니다. 예전에는 달걀·생선·땅콩을 돌 뒤로 미뤘지만, 지금은 6~7개월부터 소량씩 일찍 접하는 것이 알레르기를 오히려 줄인다는 근거(LEAP 연구 등)로 권합니다. 달걀노른자 → 흰자, 흰살 생선, 땅콩버터를 묽게 탄 것 순으로 하나씩. 심한 아토피가 있거나 이미 달걀 알레르기가 확인된 아기는 땅콩을 시작하기 전에 소아과와 상의하세요. 단, 꿀은 돌 전에 절대 금지(영아 보툴리누스), 생우유는 돌 뒤에, 소금·설탕은 돌까지 넣지 않습니다.
초기에는 한두 숟갈로 시작해 50~80ml, 중기 100~120ml, 후기 120~150ml, 완료기 밥 1/2~2/3공기가 대략의 양입니다. 이유식 뒤에는 분유·모유를 이어서 주고, 후기부터는 이유식이 주식이 됩니다.
내 아기 생일 기준 단계 시작일은 아기 개월수 계산기의 이유식 표에 있고, 캘린더 파일에도 함께 들어갑니다. 시기와 양은 평균값이며, 아기의 성장과 알레르기 병력에 따라 소아과에서 조정합니다.
이 글은 공개된 의학 기준과 공식을 풀어 쓴 참고 정보이며 진단·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. 건강 문제는 의사와 상의하세요.